토덧1 임신 5주 - 6주차 증상 [입덧 시작/속쓰림] 어느덧 임신 6주차에 진입했다. 5주차 말까지만해도 '나는 입덧 없는 축복을 받았나' 할 정도로 괜찮았다. 그런 설레발을 치는게 아니었음....흑흑 지난 토요일(5주5일)에는 시부모님께서 마포등심으로 불러 소고기를 사주셨는데 내가 2인분은 해치운 것 같다. 이 때만해도 접시에 담긴 저 파채? 파절이가 너무 맛있어서 두 접시나 먹었더랬지...... 소고기를 먹고 용산가족공원에 들렀다. 그동안 벚꽃이 한창이라는데 오래 걸으면 아랫배가 콕콕하는 증상이 무서워 제대로 된 나들이를 못갔었다. 일요일에 비가 온다길래 그 전에 기분만 내자 싶어 들렀는데 웬일, 넘나 좋은 것 사람 바글바글한 여의도보다 훨씬 좋았다. 오후에는 밖에 나선 김에 장이나 간단히 보자 싶어 용산 이마트에 갔다. 사람이 붐벼 불편하긴 했지만 소.. 2019. 4.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