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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띠맘 본캐/산후 다이어터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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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혈당아 정신차렷! 주말 아침 가뿐하게 97로 시작! 이제는 90대 후반만 나와도 기분이 좋다.. 아기 아침 준비하고 나면 내 밥 챙기는건 넘나 사치 어제 남편이 사다놓은 빵 반쪽과 커피로 시작 시댁에 가서 먹부림하고 눈치없이 남편이 사다준 음료까지 먹었다.. 아직 정신 덜 차렸나봐 ㅜㅜ 지난 일주일 내내 건강식으로 집밥해먹기 노력하다가 결국 주말에 풀려버린 고삐… 그래도 아기가 일찍 잠들어서 저녁 7시쯤 먹고, 먹고나서 스쿼트 데드리프트 좀 하고 이후엔 아무것도 안먹었다. 짜잔🌷허허허허 또 이렇게 100을 넘기는구나 그럼에도 너무 땡겨서 끓인 떡국 남편이 끓여줘서 더 꿀맛이었다 아무래도 흰쌀에 만두까지 먹고나니 양심에 찔려 아기와 한 시간동안 놀이터 활동! 요즘 22개월 접어들어 활동력이 장난이 아니다. 점심은 주말에 먹..
목표 체중 59kg 공복 혈당 관리 오마이갓 어제 밤에 신랑이랑 감자탕에 라면에 앤드 쏘맥과 빠새를 뿌시고 소파에서 쇼미더머니 보다 스르르 잠들어버린 것에 대한 참담한 결과 공복혈당이 120을 찍었다 사실 바로 쟀을 땐 113이었는데 룽띠 밥해먹이고 공복으로 계속 일했더니 더 높아져버린거같다 후 정말 정신차리고 혈당관리 해야지 어제 신랑이 아침에 커피에 먹자고 소금빵을 사다놨는데 공복혈당 보고 도저히 빵을 먹을수가 없어서 부리나케 밥을 차렸다. 김치는 포기할 수 없어 ㅜㅜ 식후 1시간 혈당 정말 이상해… 식후 혈당은 괜찮은데.. 신랑이 점심에 해준 새우 파스타 고민 많이 했는데 우리 신랑 파스타는 언제나 옳아서 폭풍 흡입했다.. 너무 맛있엉 흑흑 응? 이건 또 뭥미 식후 1시간 혈당인데 99??? 아니 진짜 매 식사 이후 혈당 재는 것도 ..
[출산 +141days] 시작은 미약하지만 끝은 창대하리라!! 오늘의 체중 : 64.9kg특이사항 : 어제부터 줄어들더니 드디어 지겹게 지속되던 오로가 끝났음. 너무 좋아서 믿겨지지 않음. - 원래 출산 +140일인 어제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할 계획이었으나,저녁식사때 서브웨이와 함께 먹은 감자튀김이 너무나 죄스러워 계획을 수정했다. 그래 141일부터 새롭게 시작하는거야! 언제나 그렇듯 기상 후 양치하고 따뜻->뜨거운 물 마시기보통은 유산균과 함께 먹는데 어제 저녁 철분제를 빼먹어서 오늘은 유산균 스킵!공복에 따뜻한 물을 마시는 습관을 들인지는 1년 반 정도 된 것 같다. 임신 준비하면서부터 시작했으니까-드라마틱한 효과는 모르겠지만, 뭔가 몸에 좋은 기분!이제는 일어난 후 따뜻한 물 외에 다른 음식물이 먼저 들어가면 영 찝찝하다. 남편이 준비해주는 아침 식사!생후 14..
산후 다이어트의 서막] 난 예쁘고 멋진 엄마가 될거야 ! 불과 1년 전만 해도 전혀 관심없던 '산후 다이어트' '산후 운동'아기를 가지면 딱 아기 무게만큼 체중이 늘고, 아기를 낳으면 그만큼 다시 빠져서 내 체중으로 돌아오는 줄 알았던 나새끼를 때린다.. - 내 키 171 결혼 당시 필라테스 자격증을 취득하며 56-7kg을 왔다리갔다리 했고 햄볶는 신혼 생활을 빡세게 하다보니 임신 직전 60kg까지 살이 불었다 허허이제 정신차리고 살 좀 빼볼까 하고 남편과 운동을 열심히 하던 차에 임신을 했고, 막달에 74kg를 찍었으니 넉넉잡아 15kg이 증가한 셈이었다. - 아기는 약 4kg 정도로 큰 편이었는데 양수, 체액 증가량, 태반, 등등 다 따진다해도꽤나 살이 찐 거였다.어떤 산모들은 아기 낳고 붓기때문에 몸무게가 더 증가한다고 하던데나는 임신 때도, 막달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