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관교수님 초진1 임신 20주 서울대병원 [전종관 교수] 초진 쓸데 없이 자세한 후기 강남차 난임센터에서 감사히도 무탈하게 16주차에 졸업을 하고, 한 달 정도 소속 병원(?) 없는 임산부로 버티다가 20주가 되어 드디어 서울대 병원 갓종관 교수님을 만나러 가는날이 됐다. 사실 전교수님은 쌍둥이 분만의 명의로 많이 알려져있다. 나는 단태아 임신이지만, 우리 엄마의 강력 추천으로 전교수님을 알게됐고 좀 더 안전하게 출산을 하길 바라시는 부모님의 뜻에 따르기로 했다. 엄마는 나를 낳으신 직후, 수혈받는 과정에서 발작을 일으키고 중환자실에 들어가는 최악의 경험을 하셨던터라 불안감이 높으셨기 때문이다. 사실 나도 겁이 많고 :) 나이도 적은 편이 아니라 조금은 보수적으로 접근하기로 했다. 그럼에도 집에서 가까운 강남차를 두고 꼭 서울대 연건병원까지 가야하나 고민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혹시나 싶.. 2019. 8.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