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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역 필라테스 다시몸 인테리어 과정 기록! 오늘은 우리 사랑스러운 다시몸 필라테스의 인테리어 기록 1편을 남기려고 한다. 불과 일주일 사이에 일어난 일인데, 너무 많은 것들을 결정하고 선택하고 고민해서인지 벌써 가물가물해지려고 하네! 지난 2022년 9월29일 오전, 인테리어 업체측에 계약의사를 밝혔다. 처음 인테리어 팀장님과 미팅한게 8월 초였던 것 같은데 한달이 훌쩍 지나는 동안, 같이 실측 도와주고 구조 같이 잡아주고, 내 생각과 계획이 잘 실현될 수 있도록 한결같이 도와준 팀장님에 대한 고마움이 컸다. 사실 주변에서 인테리어 금액을 아끼려면 '셀프' 혹은 '반셀프' 인테리어를 권했는데, 그러려면 대부분 목공 전기 바닥 간판 수도 등등 모든 업체를 따로 알아봐야했다. 아기를 키우는 내 입장에서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큰 이점이 있음에도 ..
다시몸 필라테스 창업 절차 기록 :) 지난 여름부터 시작한 여정이 이제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끝일까 아니, 또 다른 시작이겠지! 아직까지도 내 공간이 생긴다는 것- 내 스튜디오가 생긴다는 것이 실감이 잘 나지는 않지만 점차 윤곽을 드러내는 스튜디오 모습을 보며 설렘과 책임감- 살면서 처음 느껴보는 느낌들이 내 마음을 지배하고 있다. 나처럼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창업하시는 필라테스 강사분들을 위해 생각나는대로라도 조금씩 기록해두려고 한다. 훗날 이 글을 보며 웃음짓는 날이 꼭! 오길 - 1. 다양한 지역 임장과 출퇴근 및 직주 근접을 고려한 매물 선정 가장 먼저 했던 일은 당연히 상가 알아보기였다. 나는 지역을 이미 집 근처로 한정해서 시작했기 때문에 다른 분들처럼 발품을 많이 팔지는 않았지만, 주말이면 아기를 맡기고 혹은 차에 태우고..
배란 7일 예상 어제는 차에서 prp시술을 받기로 한 날이었다. 일 끝나고 병원으로 가는 길에 아무생각 없이 얼리테스트기를 샀다. 첫째도 기적적으로 생긴지라 자임도 잘 포기가 안되는 것 같다 또 기적이 올거라는 믿음? 착각..? 특히 prp는 자궁안에 내 혈액 성분을 뿌려주는 시술이라 혹시나 있는 임신 가능성을 확인하고 가고 싶었다. 이 얼리 테스트기는 ‘얼른체크’ 라는 제품인데 처음이라 긴가 민가했다. 지하철 역 화장실에서 하고 주머니에 넣은채로 계단을 내려가 승강장에서 살짝 꺼냈는데 두줄이 보였다.. 이게 뭐지… 현재 증상은 거의 없어서 더 아닌것 같다 시약선이 저리 뚜렷할까? 걱정된다
코로나 확진 일기 3/16 수요일 우려했고, 예상한대로 남편이 아침에 한 검사에서 양성이 떴다 🥲 목이 칼칼하고 가래가 끼고 콧물 양이 늘어나고 피곤함이 심했던 증상이 거의 나랑 일치했다. 다만 남편은 기침을 거의 하지 않는데 나는 잔기침을 너무 많이 한다…. 애는 봐야겠고 둘다 코로나 증상이 생기니 아주 죽을맛인 하루 ㅜㅜ 망할 코로나 - 점심쯤 돼서 어린이집에 연락을 드렸다. 아직 룽띠 증상은 없으나 같은 반 친구들을 위해 검사 결과를 공유해야한다고.. 미루던 신속항원을 하러 보냈다. 다행히 아직(?) 음성인 우리 아들…. 엄마가 친정에 아기만 데려다 놓자고 하셨지만 분명 잠복기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우리가 데리고 있기로 했다. 나는 현재 기침이 끊임 없이 나오고 가끔 롤러코스터 타듯이 오한이 왔다가 가며 쓰러져..
코로나? 오미크론? 확진인가 토/일 이틀간 심각한 무기력감과 피로감 우울감 체온이 37.6-7까지 오름 이건 배란 후 고온기 때문이라 생각함 체온은 일요일 오후부터 떨어짐 🖋제대로 된 증상 발현 3/14(월) 아침 체온 36.4 다른건 괜찮다가 수업하는 중간 갑자기 목이 칼칼해지면서 아주 약간 갈라지고 이물감이 많이 느껴짐 흑 뭔가 느낌이 쎄한게 무섭다… 수업 끝나고 바로 이비인후과로 달려가서 신속항원을 했는데 음성 뜸 - 너무 다행이다 싶어 집에와서 밥먹고 씻고 애 재우고 수업준비하는데도 목이 계속 칼칼하고 잔기침이 나옴 특히 두통은 아닌데 이마와 눈 주위가 뻐근하게 아파와서 주먹으로 계속 치게됨 ㅜㅜ - 밤 11시에 하나 남은 자가키트를 목에 해보니 양….성….😭😭 지금은 오한이 느껴지는 중 제발.. 아프지 않게 지나가라 제발…..
두 돌 아기와 속초 1박 2일 여행 2019년 12월에 룽띠를 낳고, 3년이 되도록 여행을 가지 못했다. 애 낳고 바로 코로나가 터지는 바람에 그런 것도 있고 워낙 카시트 거부가 심한 룽띠를 태우고 오랜 시간 운전을 하는 것도 고역이었다. (아직 미디어 노출을 하지 않고 있어서 더 힘들다) 2022년 남편이 이직 준비를 하며 반강제적으로 여유가 생겼고, 이 참에 여행을 추진하게 됐다. 아직 룽띠가 바다를 본 적이 없어 이번 여행은 동해로 정했는데, 속초냐 강릉이냐 고민이 됐다. 검색을 해보니, 속초는 좀 더 야생적인 바다? 강릉은 아기자기한 바다 느낌이라고 했고 다른 관광지나 카페같은 곳을 같이 다닐거면 강릉 인프라가 좋고 산과 바다를 같이 보기엔 속초가 좋다는 후기를 봤다. 혼자 고민하다 남편에게 물으니, 우리 연애할 때 둘이 강릉은 가..
모션 해부학 정리! + elevation - levator scapulae(견갑거근/어깨올림근) 기시 : 1-4 경추 횡돌기의 후결절에서 기시 정지 : 견갑골 상각에서 견갑극근까지의 견갑골 척주연 *11번 뇌신경 기능 : scapula의 medial border 거상 scapula를 하방회전 양쪽 같이 수축할 때 목 신전 견갑골 고정 후 편측 수축 시 외측 굴곡 + 동측 회전 - Trapezius upper(상부 승모근/등세모근 내림(위)부분) 기시 : 위목덜미선의 내측 1/3 목덜미 인대 정지 : 빗장뼈의 외측 1/3, 어깨뼈 봉우리의 안쪽 모서리 기능 : scapula의 elevation lower part와 함께 scapula 상방회전(elevating arm) 하방회전에 대항하여 scapula 고정 * anterio..
생후 777일 발달사항 아직 왜? 라는 질문에 대답은 못하지만, 웬만한 질문은 제대로 이해하고 분별하여 대답할 수 있게됐다 :) 예를 들어, 아빠랑 책 읽는게 좋아 엄마랑 책 읽는게 좋아? 하면 분명히 어떤게 좋은지 이야기하지만 왜 그래? 라는 질문엔 대답하기 어려워한다. 또 은근히 아빠나 엄마를 놀리는데, 타요 자동차를 들고 “이거 라니지?” 하며 묻는다. 내가 “응 맞아 라니야”하고 대답하면 당황하며 “아니야 이거 타요야아”하고 고쳐줌 ㅋㅋ 아빠 입술 안예쁘다고도 하고, 아빠랑 노는거 안재밌다고도 하는데 씨익 웃으며 반응을 살피는게 의도적 장난이다. - 요즘 너무 힘든 것 중에 하나는 뭐든지 엄마가 해야한다는 것.. 카시트에도 엄마가 앉혀야 하고, 코야도 엄마랑 해야하고 외출도 엄마랑 해야하고 밥도 엄마랑 먹고 기저귀도 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