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에 룽띠를 낳고,
3년이 되도록 여행을 가지 못했다.
애 낳고 바로 코로나가 터지는 바람에 그런 것도 있고
워낙 카시트 거부가 심한 룽띠를 태우고
오랜 시간 운전을 하는 것도 고역이었다.
(아직 미디어 노출을 하지 않고 있어서 더 힘들다)
2022년 남편이 이직 준비를 하며 반강제적으로
여유가 생겼고, 이 참에 여행을 추진하게 됐다.
아직 룽띠가 바다를 본 적이 없어
이번 여행은 동해로 정했는데,
속초냐 강릉이냐 고민이 됐다.
검색을 해보니, 속초는 좀 더 야생적인 바다?
강릉은 아기자기한 바다 느낌이라고 했고
다른 관광지나 카페같은 곳을 같이 다닐거면 강릉 인프라가 좋고 산과 바다를 같이 보기엔 속초가 좋다는 후기를 봤다.
혼자 고민하다 남편에게 물으니,
우리 연애할 때 둘이 강릉은 가본적이 있으니
속초로 가자고 바로 해결 땅땅땅!!
그런데,
내가 맘에드는 숙소는 대부분 강릉 근처였고
속초에는 많지 않았다.
아기와 함께하는 겨울 여행이다보니,
굳이 밖을 나가지 않아도 바다가 잘 보이는 숙소였음 했고, 조식이 가능할 것! 해변과 가까울것! 등등 우선 순위를 매겼다.
끝까지 고민했던 곳이 롯데리조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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