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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되다니!/작은 집 큰 육아

출산체크리스트 작성 시작 :)

by 룽띠맘 2019.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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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봄이 22주 5일차,

이른듯 싶지만 돌아오는 주에 첫 베이비페어를 갈 예정이기도 하고

미리미리 준비하는 걸 좋아하는 성격이라 천천히 체크리스트를 만들어볼까 한다.

내용들의 출처는 인터넷 카페 혹은 블로그 선배님들이 남긴 친절한 후기들이고

아래 기본 항목들은 얼마전 '쇼콜라'에서 꿀봄이 배냇저고리를 사면서 제공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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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체크리스트

 

[신생아 의류]

+ 배냇저고리 : 3개

   목을 가누지 못하고 자주 토하는 신생아들에게 필요한 옷, 기저귀를 편하게 갈기위해서도 필요

   3주 지나면서부터는 내복을 입혀도 되니 조리원가는 맘들은 많이 필요없다는 후기를 봄

   나는 내가 입었던 배냇저고리, 친정엄마 선물, 보건소 선물이 있으니 병원이나 조리원에서 하나 더 받아오면 될듯!

   건조기가 있으니 급하면 쾌속으로 고고씽 ㅋㅋ

 

- 내복 : 많을수록 좋다? (3~4개)

   경험 맘들에 의하면 80사이즈를 구입하란다.

   75사이즈가 예쁘게 맞긴하지만 사용기간이 짧고 작아서 입히고 벗길때 불편하다고 함

   내복은 많을수록 좋지만,  

   아기를 낳고나면 내복 선물이 많이 들어오기도 하고 필요할때 주문하면 금방 배달되므로 절대 미리 많이 사두지 말 것

   (내복 선물이 너무 많이 들어왔다면 90 혹은 100사이즈로 미리 교환해놓는 것도 팁!)

   꿀봄이는 이모가 선물해준 내복1 벌, 보건소에서 받은 선물 내복이 있으니 출산 전에 한 두벌 정도 더 사두면 될 것 같다.  

 

+ 우주복/바디슈트 : 2~3개

   우주복은 다리까지 붙어있는 한 벌, 바디슈트는 하의부분이 수영복처럼 생긴 한 벌 

   우주복과 바디슈트가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았음

   상의가 말려올라갈 일이 없다는 것 말고 큰 메리트는 없는 듯,

   우주복은 선물로 들어오지 않는 한 사놓지 않는걸로!

 

+ 신생아 모자 : 1~2개

   이 역시 별로 필요는 없지만 외부 이동 중에 1개정도는 필요하다고 함

   또한 머리 부분 온도변화로 인해 딸꾹질을 할때 씌우기도 하므로 !

   꿀봄이는 친정엄마가 사주신 배냇슈트에 세트로 하나 가지고 있으므로 일단은 더 사지 않기!

   아이는 쿠팡 로켓배송이 키운다 ㅋㅋ

 

- 손싸개 발싸개 : 글쎄?

   DIY손싸개부터 세트로된 것들도 많이 나와있지만,

   양말로 대체가능하다는 글들이 매우 많음.

   특히 손싸개는 얼굴을 많이 긁는 아기 외에는 잘 사용하지 않는다는 후기도 많았음

   선물들어오면 모를까 일단 내돈으로 사지는 않겠음! 

   

- 양말 : 신생아용 5개

  나는 보행기신발도 사지 않을 예정이라 도톰하고 발목을 충분히 덮어주는 양말이 필수일 듯

  겨울아기라 집에서도 발싸개 대신 양말을 신기면 될 것 같다.

  손에 손싸개 대신 끼워야할지도 모르니 ㅋㅋ 양말은 우선 5개 정도 준비해두기!

 

 

- 손수건 : 50장 구입 예정

   많을수록 좋다고 함.

   아직 종류가 너무 많아서 잘은 모르겠지만,

   얼굴용은 부드러운 손수건 (거즈), 기타는 일반 손수건(엠보)로 사용하면 되나봄

   이번 베페가서 NEW 손수건 패키지 [오리지날거즈 10 + 센서티브 거즈 10 + 디자인거즈 6 + 엠보 6] 구입할 예정

    : 백일 지난 아기를 키우는 친구가 추천하길, 엠보를 계속해서 사용하다보면 많이 부드러워진다고 함 

      밤부 엠보 추가 구매 or 에뜨와 면손수건 구매할 예정
 

 

 

+ 속싸개 : 2개

   병원이나 산후조리원에서 준다고함.

   생각보다 야무지게 싸는게 어렵기도 하고 스와들업? 같은 기능성 속싸개를 사용하면 쓸일이 별로 없다고함

   나는 친정엄마가 세트로 사준 것 한 개와 보건소에서 선물로 준 것 1개가 있어 더 이상 사지 않는걸로!

   안쓰는건 낮잠이불이나 목욕타월로 쓰기!

 

 

- 기능성 속싸개 : 에르고파우치1, 스와들업1 

   신생아들의 모로반사를 막아주는 필수템이라고 함

   에르고파우치나 스와들미는 천기저귀 속싸개 대신 쓰면 아주 유용하다고 함 (아기가 파닥거리기 전까지!)

   속싸개는 40일정도 후 지나가면 발차기로 다 벗겨낸다고...

   다만 스와들미의 경우 벨크로 찍찍이가 있어 소리에 예민한 아기에게는 비추한다고 하니

   일단은 중고로 하나씩 사보고 잠자는 형태에 맞게 추가하는 것도 괜찮을 듯 

   안정감을 주는 목적으로 쓰기때문에 s~m사이즈를 추천한다고 함

   꿀봄이 태어날 때 몸무게 봐서 사는걸로!

 

 

- 천기저귀 : 5개

   사실 천기저귀는 말 그대로 기저귀 용도보다 베개, 이불, 깔개, 덮개, 타올 등의 용도로 사용한다고 함

   이번 베페에서 밤부베베 [사각기저귀 5장 set]  사올 예정


- 이불 : 겉싸개로 대충 버텨볼 생각

   꿀봄이는 겨울 아가니 이불은 필요할 듯하지만 후기들은 매우 안좋음 ㅋㅋ
   겨울용 블랭킷은 사두면 외출 시 겉싸개 대용이나 유모차 덮는 용도로 유용하다고는 함 :)

   여름용 이불은 천기저귀로 대체해 볼 요량

 

 

- 요 : 일단 보류?
  이불은 필요없어도 깔개는 필요하다는 후기도 있음.
  매트리스에 방수요 깔고 순면패드(미니낮잠패드) 몇장 깔고 쓰면 된다고 하는 후기도 있고
  애착이 생길 수 있으니 그림이 예쁜 요를 추천한다는 글도 있고
  신생아용 말고 아예 알레르망 같은데서 큰 요를 사서 까는 것도 추천한다고 함
  이건 좀 더 고민해보고 공부해봐야겠음!

 


- 방수요 : 일단 M 사이즈 1개 써보고 필요하면 하나 더 사기
   남아라서 필요하다는 가정 하에 m 사이즈로 1개 구입해두기 !

   기저귀 갈때 사용하는 것과 기저귀 뗄때 사용하는 것 이렇게 두개 필요하다는 후기도 많지만,

   우선은 M사이즈로 한개만 사두기!:)

 

 

 

[발육 및 기타용품]

- 유모차 : 이건 꿀봄이 태어나고 구입할 예정, 12월 출산이라 당분간은 쓸일이 없을듯하다.

                다만 절충형으로 살 것인가 디럭스로 살 것인가 고민 중

                디럭스 : 이지워커 하비 - 코엑스 베페에서 조작해봤는데 핸들링이 독보적임!
       

 

-카시트 : 바구니는 비추한다는 이야기를 들음. 사도 중고로 살 것(사용기간 짧음)
              싸이벡스 제로나의 경우 신생아-5세까지 사용 가능하니 비싸지만 염두에 둬야겠음 다만, 목꺽임이 있다는 후문

              - 지난 코엑스 베페에서 구경했는데 너무 비싸.... 서 탈락 !

              일단 브라이택스 밀레니아 고정형(안정성 최우선)으로 낙찰!

 

 

-젖병소독기 : UV 환경호르몬 걱정때문에 스팀소독기를 알아보던 중, 베이비 브레짜 스팀소독기를 추천받았다. 

                     아마존에 재고가 없어서 난감하던 차, 11월 우리나라에 정식 수입된다는 소문을 들음 ㅋㅋ

                     11월쯤 구입하는 걸로!! 변압기 사용하지 않아도 돼서 좋당 :D

 

 

-열탕냄비 : 유리냄비로 산후조리원에서 인터넷으로 구입할 예정

 

 

-분유제조기 : 베이비브레짜 두번 사라는 지인들의 추천에 군말없이 결정!

                     다만 조리원에서 모유수유 상태를 봐서 그때 구입할 예정 ~ 엄마는 완모에 도전한다 꿀봄아 :)

 

 

-젖병 : 일단은 에브리데이베이비 실리콘+유리젖병으로 선택 ! 사이즈는 큰게 오래간다고 해서 240으로 한개 + 150으로 한개 사둘 예정
           에브리데이베이비는 아기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더블하트 젖꼭지와도 호환이 된다고 해서 맘에 든다

-젖병 세제 및 세탁세제 : 블랑, 애티튜드, 호호에미 등 여러가지를 검색해봤는데, 최종 결정한 건 호호에미와 레드루트!

                                     우선은 처음부터 마음에 들었던 레드루트로 구입하고(바베파파에서 50%할인 받아서 구입)

                                     다음으로는 호호에미를 사용해볼 계획!

 

-젖병세척솔, 세제 등 : 네이쳐러브메레, 마더케이 등 여러가지를 추천 받았는데 실리콘 세척솔은 실리만이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우선은 

                                  실리만으로 구입할 예정! 

 

 

-아기 욕조 : 슈너글이 국민욕조인 건 너무나 잘 알려진 사실인데 나는 국민 어쩌고 어쩌고 하면 괜히 다른걸 써보고싶더라 ㅋㅋ
                   베페가서 베베캐슬을 실물로 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커서 아직 좁은 우리집에는 부적합!

                   우선은 온다베이비와 세숫대야 하나로 버텨볼 생각!

 

 

-아기침대 : 처음에는 무조건 범퍼침대로 가야지 했는데 점점 생각이 넘나 바뀌는 것...ㅋㅋ 
                 집이 넓으면 지금부터 사서 펴놓고 쾌적하게 지내겠는데

                 안방도 거실도 너무 좁아 일단은 이케아 순드비크로 공간활용을 최대화할 생각

                 둘째 계획도 있으니 말끔하게 쓰고 중고로 내놔봐야겠다.

                 순드비크 사용이 힘들어질 때 쯤 꿈비나 알집매트를 알아볼 계획!

 

 

-역류방지쿠션 : 일단은 제이앤제나! 허리에 무리가 안간다는 광고를 믿어도 되지는 의문

                         사이즈가 로토토보다 커서 오래 사용한다는 후기를 들었음, 겨울생이어도 인견패드로!

                 

 

-모빌 : 모빌의 정석 (누가 노벨상 줘야된다고 함 ㅋㅋ) 타이니러브 모빌로 가즈아

 

 

-기저귀 : 조리원에서 마음에 드는걸로 구입할 예정, 안전성을 고려해 일단은 유럽껄로 :)


- 아기 욕조 : 온다베이비로 결정, 온도감지기능과 배수구가 있어 편하다는 후기가 많음 

 

 

- 바운서 : 뉴나 리프, 피셔프라이스 바운서를 추천 받았으나.. 흔들림 증후군이 걱정되어 패스하기로함.

                어떤 글에서 바운서는 신생아 입장에서 만들어진 기구는 아니라는 말이 많이 와닿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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