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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되다니!/작은 집 큰 육아18

만 5개월_초기 이유식 시작 [#쌀미음 #감자미음 #소고기미음 #쇠고기브로콜리미음] 완전 설레발이지만, 아주 호옥시 정말 호옥시 나중에 생길 수도 있는 둘째 육아(?)를 위해 룽띠의 이유식 과정을 기록해보려 한다 ◡̈ - 룽띠는 완분 아기! 첫 이유식은 2020년 5월 7일 목요일, 생후 150일이 되던 날 시작했다.소아과 권원장님의 조언에 따라 쌀미음 3일 -> 야채 3일 -> 소고기로 바로 넘어가기로 했다.빨리 소고기를 먹이고 싶은 마음에 찹쌀은 과감하게 스킵했는데, 조만간 한 번 먹여봐야겠다. 난 언제라도 일을 시작하면 시판으로 돌릴 수 있기 때문에 이유식 준비물을 최소화하려고 했다. 초기 이유식 20일차, 지금까지 꼭 필요했던 건 다음과 같다.★ 미니믹서 : 한일 추천받아 사용했는데 제일 작은 다지기용 통으로 이유식을 만들면 된다. 워낙 소량이라 꼭 미니어야함★ 도마 2개 : 디.. 2020. 5. 26.
생후 162일까지의 기록 [#터미타임 #뒤집기 #되집기 #배밀이 #팔뻗는시기] 어느덧 2020년 5월 20일, 출산한 지 163일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난산의 후유증으로 출산 후 100일이 넘도록 그렇게 죽을것만 같더니, 사람 몸의 회복력이란 참 대단하다. - 허나 그 고통을 이렇게나 빨리 잊고, 아주 가끔 _ 아주 슬며시 둘째에 대한 생각을 하게되는 나새끼를 보며 인간은 참 생각보다 멍청한 존재구나 느끼기도 한다. 아무튼 우리집 사랑둥이 룽띠는 하루하루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지나온 육아의 과정에서 가장 크게 나타난 발달의 변화를 꼽자면 1. 터미타임 성공 2. 양 손 모으기 3. 주먹 관찰하기 4. 뒤집기 5. 배밀이 시도6. 되집기 7. 팔 뻗어 물건 잡기 정도 될 것 같다. 2020년 1월 30일 #생후52일, 문득 인터넷 글을 보다가 터미타임 연습을 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 2020. 5. 20.
생후 141일 기록] 이앓이와 이유식 준비 출산 중 과다출혈 / 색전술 / 자궁감염으로 인한 재입원 스토리는 [룽띠 임신일기] 에 있음 - 출산 후 100일이 되어도 몸은 나아지지 않았다.남들은 뛰어다닌다는 기적의 100일은 내게 오지 않았다. 100일이 되어도 몸살 기운은 계속됐고, 오로도 그칠 줄 몰랐으며 혈액종양내과 검사 결과 혈소판 수치도 정상으로 회복되지 않았었다.혈소판 수치 증가로 산후보약도 먹을 수 없었고,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룽띠를 안아주는 것도 너무나 힘들게 느껴졌다.그러던 중 코로나로 인해 친정엄마 없이 독박육아를 하게 됐고 결국 사단이 났다. 아침 식사 중간에 배탈처럼 배가 아파 화장실에 가더니-남편이 출근할때쯤 속이 울렁거리기 시작했다. 예사롭지 않았다. 도저히 안될 것 같아 친정엄마에게 와달라고 연락했고친정엄마가 약국에서 .. 2020. 4. 29.
작은 집 큰 육아] 백일 전 강추 육아템 BEST 10 ! 내 돈 내고 내가 사서 직접 써본 글이므로 개인적인 취향과 견해가 듬뿍 담겨 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 6위. 수유등 출산 준비를 하면서 수유등은 누가 살까? 생각했다.쓸데없이 커다랗고 다양한 디자인으로 만든 수유등을 보면서 분명히 돈 아까울거라 생각했는데 큰 오산이었다.밤수유를 할 때, 불을 환하게 켜면 신생아라 많이 눈부셔하고, 계속 거실 간접 조명이나 스탠드 조명을 켜 놓자니 전기세가 아까웠다.친구들이 수유등을 두 개나 선물해줘서 아기를 집에 데리고 와 거실에 하나, 아기 침대에 하나, 작은 방에 하나 두었는데정작 자주 쓰는건 사진에 나온 이케아 4천 9백원짜리 조명 하나다. 저건 임신을 하기도 전에 남편이랑 인테리어 용품으로 사온건데, 건전지를 넣어 쓴다.친구들이 선물해준 것들은 요즘에 가장.. 2020. 3. 20.
작은 집 큰 육아] 백일 전 강추 육아템 BEST 10 ! 내 돈 내고 내가 사서 직접 써본 글이므로 개인적인 취향과 견해가 듬뿍 담겨 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 세상에 오늘로 우리 꿀봄이가 101일을 맞았다.100일이 되면 뭔가 드라마틱한 변화가 생길 줄 알았는데, 원래 순둥이었던 우리 꿀봄이는 오늘도 한결같은 하루를 보내고 있다.그동안 하루 하루, 아니 일주일에 한 번씩이라도 육아일기를 쓰고 싶었지만,출산 후 병원에 재입원하고 80일이 넘어서야 조금씩 회복되고 있는 엄마였기에무럭무럭 자라는 꿀봄이의 모습을 아쉽지만 눈에 담고 마음에 눌러 담아왔다. 이렇게 일찍 아기 천사가 찾아올지 몰라, 작은 집에 살고 있는 나는 출산 준비를 하면서 최소한의 것만 사자고 결심했다.물론 나보다 더 미니멀 라이프를 즐기시는 분들도 많겠지만,맥시멀 라이프를 즐기던 나로서는 꽤.. 2020. 3. 19.
출산체크리스트 작성 시작 :) 꿀봄이 22주 5일차, 이른듯 싶지만 돌아오는 주에 첫 베이비페어를 갈 예정이기도 하고 미리미리 준비하는 걸 좋아하는 성격이라 천천히 체크리스트를 만들어볼까 한다. 내용들의 출처는 인터넷 카페 혹은 블로그 선배님들이 남긴 친절한 후기들이고 아래 기본 항목들은 얼마전 '쇼콜라'에서 꿀봄이 배냇저고리를 사면서 제공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했다. - 출산체크리스트 [신생아 의류] + 배냇저고리 : 3개 목을 가누지 못하고 자주 토하는 신생아들에게 필요한 옷, 기저귀를 편하게 갈기위해서도 필요 3주 지나면서부터는 내복을 입혀도 되니 조리원가는 맘들은 많이 필요없다는 후기를 봄 나는 내가 입었던 배냇저고리, 친정엄마 선물, 보건소 선물이 있으니 병원이나 조리원에서 하나 더 받아오면 될듯! 건조기가 있으니 급하면 쾌속.. 2019.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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